▲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린 제6회 문화의거리 치맥축제에 8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열린 제6회 문화의거리 치맥축제에 8만여 명이 다녀갔다. 원주시도시정보센터가 축제 기간 중앙동 이동통신 접속자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조사된 것. 원주문화의거리상인회 관계자는 “통닭으로 유명했던 원주의 옛 명성을 치맥축제로 이어가겠다”라며 “전통시장과 지역업체가 상생하는 전국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의거리 치맥축제는 ‘지구를 사리는 작은 실천, 텀블러와 함께 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치킨을 구매하거나 상점에서 물건을 사면 1만 원 상당의 텀블러를 나눠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천년의 강원감영 원주문화재 야행’, ‘원주전통 불빛축제’ 등과 병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