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전국 건축행정 평가에서 원주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건축행정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1999년부터 243개 지자체를 평가해온 제도다. 일반부분과 특별부분으로 구분해 평가하는데 원주시는 일반부분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종현 건축과장은 “건축행정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편리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시·군·구는 15곳이었으며 이들에는 향후 기관 표창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