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정삼님 씨의 작품.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이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를 주제로 열린 2022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대거 입상했다.

도내 18개 시·군 성인문해 학습자가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서 정삼님 씨의 '이제야 사람 흉내 내며 사네' 라는 작품으로 시화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순자 씨의 '학습관', 배정숙 씨의 '나는 지금 괜찮아'가 입선했으며, 김복순 씨의 '사랑하는 선생님께', 임양수 씨의 '아무것도 모르는데', 김영자 씨의 '그리운 아버지께' 등이 격려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을 비롯한 성인문해학습자 시화작품은 내달 개최될 원주 평생학습축제 기간에 맞춰 19일부터 24일까지 원주문화원 전시실에서 전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