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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담은 그림책 '최고의 하루'

음악·글씨·그림 분야 창작가 3명이 공동 출간 박수희 기자l승인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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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창작자들이 만든 그림책.

음악, 글씨, 그림 각 분야의 창작가 세 명이 모여 원주 장소를 담은 그림책 '최고의 하루'를 펴냈다.

우리여섯팀은 지난 5월 그림책 '최고의 하루'를 독립출판물로 발간했다. 그림책 '최고의 하루'는 토끼인형 체체가 독자들에게 좋아하는 색깔, 놀이, 음식, 과일, 동물, 노래들을 물어보며 전개되는 그림책이다. 페이지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1분 가량 음악이 나오고 아이의 이름을 넣어 노래를 부르며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제작했다.

우리여섯팀은 원주에 사는 창작자 이주성 씨(음악), 신은정 씨(글씨), 차정윤 씨(그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섯 살 터울의 우리여서 가능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만들며 지난해 8월 결성했다.

지난달 2쇄를 찍은 그림책 '최고의 하루'는 지역 독립출판물 서점인 예술공장, 느림의 미학, 코이노니아, 시홍서가, 책빵소, 사각사각 스튜디오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온라인 판매도 준비하고 있다.

책 발간과 더불어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좋아하는 것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행사를 주인공 체체를 인형탈로 만들어 그림책을 함께 읽고 노래 부르며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하루를 그림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20일 오전11시, 27일 오후5시 총 3회에 걸쳐 원주 복합문화교육센터 내 진달래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우리여섯 인스타그램과 원주롭다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더불어 8월에는 원주 아이들이 그림책 수록곡 MR에 좋아하는 것들을 담아 노래를 불러 참여하는 '흥얼흥얼 좋아하는 노래 챌린지'도 진행한다. 이달 초 오픈 예정으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굿즈를 제공하고 인형탈을 쓴 체체가 직접 자택에 방문하는 리워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성 씨는 "아들에게 밤마다 불러주던 노래로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신나게 이야기하고 노래 부를 수 있는 선물 같은 그림책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림책 '최고의 하루'에 수록된 노래는 벅스, 멜론 등 음원사이트에서 '최고의 하루'를 검색하면 감상할 수 있다.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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