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원주지점이 구도심에서 무실동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 건물로 이전했다. 기보 원주지점은 강원도 원주시와 영월군을 전속관할로 횡성, 평창, 이천, 여주, 양평, 제천, 단양군을 공동 관할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 있는 기업이 원주지점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무실을 이전한 것. 남원주IC로 이어지는 대로변에 있고 주변에 금융기관도 많아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 원주지점은 1990년 1월 개점하여 강원지역 거점 점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에 맞춰 지점을 이전한 만큼 고객서비스 향상과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기존 기술보증팀 운영에 이어, 재기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1개 팀을 신설했다. 원주지역의 빠른 경제 성장세를 감안한 자체 조치다. ▷기보 원주지점: 원주시 북원로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