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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물건 청약에 대하여

최경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원주시지회장l승인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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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서 집값이 떨어진다고 아우성이고 또 한때 젊은 사람들에게 유행했던 영혼까지 끌어 모았던 영끌 대출로 피해가 많다고 뉴스를 장식하곤 합니다. 서울을 비롯하여 수도권에서는 영끌해서 그 차익이 억 단위가 되다보니 너도나도 투자를 했었던 후폭풍이겠지요. 하지만 최근에 집값이 떨어지고, 영끌했던 사람들에게는 대출금리가 계속 올라가다보니 경제적으로 버티기 힘든 상황이 된 것입니다. 

 전국 상황이 그러하다하고 원주의 상황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원주도 예외가 아닌 것 같습니다. 담보대출도  올해부터 시작되는 개인 DSR 적용으로  인해 더 힘들어지고, 대출이자도 높고, 거기에 비해 물가는 오르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인해 매수자가 없다보니 거래가 많이 줄어든 게 현실입니다. 완전한 매수자우위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기존 아파트 거래도 거의 없습니다만, 최근에 계속되는 분양에 대해서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 글이 분양받으려고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원주는 올해만 2천여 세대를 분양하였지만 앞으로도 줄줄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 상황에서 투자를 할 것인지, 아니면 실거주목적인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청약을 원하는 분들은 인근의 공인중개사사무실을 방문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부동산 예측이 쉽다면 누구나 부자가 되었을 수도 있을 만큼 예측은 힘듭니다. 따라서 상담도 해보고 직접 발품도 팔아보고 정보도 다방면에서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론이 다가 아니라 시기, 공급물량, 대출문제, 환경까지 그야말로 복합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보통 청약을 할 때는 분양가가 얼마인지(층마다 다름), 옵션비용(옵션에 따라 비용 다름)은 어느 정도인지, 방향(동마다 다름)은 어떻게 되는지, 교통은 편리한지, 학군은 자녀에게 맞는지 등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경제상황에서는 청약을 하고 당첨이 된다면  프리미엄을 받고 매도할 것인지, 실거주를 할지가 제일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프리미엄만 생각하고 무작정 투자를 하다보면 프리미엄 거래가 되지 않을 때의 시간에서 대출이자 감당은 되는지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거래가 되지 않을 때는 실거주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굳이 걱정없이 청약해도 될 것 같습니다만 그렇지 않고 경제적으로 무조건 프리미엄으로 승부를 볼 생각이라면 진중한 선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되는 분양물건에 대해 정확한 정보와 자신의 경제 능력을 파악하여 분양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최경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원주시지회장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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