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이 원주지역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지난 29일 원주 본사에서 강원도, 원주시와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청년 자립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원주지역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30여 명에게 매년 3천200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취업, 진학, 생활용품 구입 등을 포함한 사회진출을 돕기로 약속했다. 감신 이사장은 "자립준비청년이 공평한 삶의 출발선에서 사회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청년직원의 원주 혁신도시 정착을 위해 사택 19실을 확보했으며, 강원도와 원주시는 정착을 위한 정책 마련 등의 협조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