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얼문예박물관(관장: 이양형)이 시원한 부채와 다양한 소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제14회 한얼문예박물관 특별기획 '예술가와의 특별한 만남' 전시회를 오는 1일부터 6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원로·중견, 신인 작가들의 문화예술교류를 통한 전통미술의 가치 창조와 신인작가 발굴 양성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한얼의 부채와 소품대전'에서 한국화, 서예, 문인화, 서양화, 도예, 캘리, 서각, 스크롤쏘, 인두화, 사진, 섬유아트, 천연염색, 공예(한지, 자수, 짚풀) 등 15개 분야에  선정된 수상작 700점과 100명의 원로 및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종합대상작인 서각부문 배성필 작가의 '어변성용'을 비롯해 원주지역 수상자인 문인화 부문 신을선(특선), 이서화(동상)작가와 섬유아트 부분대상 박경숙 작가의 수상작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로 부채, 손수건 그리기, 손수건 천연염색, 탁본찍기 등 다양한 체험이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345-0151~3(한얼문예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