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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뚝심으로 헤쳐 온 시간들

이제 8대 의회는 9대 의회로 이어집니다. 8대 시의회의 열정이 더욱 강해져 9대로 이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한층 강화된 권한으로 한차원 높은 도약 이루길 유석연 원주시의회 의장l승인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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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와 희망으로 제8대 후반기 의회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막상 마무리를 해야 하는 순간을 맞이하니 아쉬움 속에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먼저, 지난 2년 동안 원주시의회에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전반기 2년을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신재섭 전 의장님을 비롯하여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동료 의원들과 함께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한 간담회 토론 현장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시민 행복을 위해 의정에 발맞춰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였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일상의 통제로 시민들은 많은 불편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이것은 자영업자, 소상공인분들의 매출 감소로 이어져 오랜 시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시의회에서는 코로나19 근절을 위한 확산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을 위한 지원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민생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작은 소리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경청하였습니다.

 원주시의회는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2020년 7월에 개원한 제8대 후반기 원주시의회는 시민 여러분들의 대의기관으로서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해결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3차례의 정례회와 10차례의 임시회를 열고 주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21건의 의원 발의 조례를 제·개정 하였으며, 총 181건의 시정 질문·5분 자유발언·건의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350여 건의 시정 요구 및 건의사항을 처리하였습니다.

 스물두 명의 의원들은 엄중한 자세로 현장 속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해결책을 찾아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시민·사회단체 등과 간담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습니다.

 원주 기업도시 고등학교 설립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여 교육부·강원도 교육청을 직접 방문 전달하였으며, 옛 종축장 부지 '커뮤니티 센터'건립 촉구 건의문 채택, 경의중앙선 원주 연장촉구 릴레이 캠페인 전개, 지역 내 유일한 단관극장 건물인 아카데미 극장 보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제 8대 의회는 9대 의회로 이어집니다. 시민만을 생각하고 바라본 8대 시의회의 열정이 더욱 강해져 9대로 이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번에 구성되는 9대 시의회는 8대와 비교하여 의원정수가 22명에서 24명으로 조정됨에 따라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이 기대됩니다.

 9대 의회는 더욱 치열하게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의회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더구나 올해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자치분권이 확대되고 인사권, 자치입법권이 강화된 지방자치를 열어갈 수 있는 새로운 시의회 운영의 시발점이 되는 해입니다. 한층 강화된 권한으로 한 차원 높은 도약을 이루기를 바라겠습니다.

 원주시민 여러분, 앞으로도 원주시의회에 관심과 애정, 그리고 따끔한 질책을 아끼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유석연 원주시의회 의장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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