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이 민생우선실천단 가계부채대책팀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민생우선실천단 발대식을 열고, 실천단 구성과 운영 방안을 밝혔다.

민생우선실천단은 최근 대외경제 위기로 인한 물가 급등과 가계부채 증가 등 민생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된 원내 기구이다. 송 의원이 팀장을 맡은 가계부채대책팀은 치솟는 물가와 대출금리의 지속적인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앞장설 예정이다.

송 의원은 “가계부채뿐만 아니라 장애인 권익 문제, 중소상공인 피해 지원 등 여러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민생소통을 통해 서민 경제를 짓누르는 각종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