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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할까요? 매도할까요?

최경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원주시지회장l승인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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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분양하는 00단지 청약 넣어볼까요? 아니면 다음에 예정된 00단지에 넣어볼까요?" "입주하는 게 나을까요? 프리미엄 받고 매도하는 게 나을까요?" "피는 얼마가 적정선인가요?" "양도세는 얼마 나오나요?" 분양에 관련된 상담 손님의 주된 관심사입니다. 분양에 관해서는 정보를  취합해서 본인이 판단해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원주의 올해 분양 물량을 조사하고, 건축 자잿값 인상으로 인해서 분양가격의 변동, 중도금 유·무이자인지를 확인하고 앞으로 잔금 시 주택 수에 따라 대출금액을 예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분양단지의 장점과 단점까지 파악했다면 분양할지 말지에 대해서는 선택이 쉬울 것입니다. 입주할 것인지 분양권을 매도할 것인지 역시 여러 상황을 종합해 판단해야 합니다.

 "저번에 4억에 팔아달라고 했는데 아직 손님이 없나요?" "매매가 안 되면 전세로 손님 맞춰줄 수 있나요? 분양받은 아파트로 입주를 해야해서요" "실거래가 보면 3억5천인데, 지금은 좀 더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매도인의 전화상담 내용입니다.

 매도인들 입장에서 보면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매매가격이 계속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매수자가 많지 않다보니 거래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가의 실거래가격만 보다보니 쉽사리 금액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사정입니다.

 "급매로 나온 물건이 있나요?" "전세 금액을 2천만 원만 조정하면 계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중개사님이 임대인을 설득해주면 안될까요?" 매수 상담 손님과의 대화내용입니다. 매수자들 입장에서 보면 원주의 분양물건이 올해 많다보니 굳이 선택을 빨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분양 물건도 많은 것 같고, 기존 아파트의 거래를 봐도 매매금액이 내려가는 게 보이는 듯 하니 더더욱 매수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분양, 매도, 매수의 입장에서 보았듯이  요즘 부동산시장의  흐름이 이렇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올해는 부동산 정책의 변화를 살펴봐야합니다. 5월 23일 정부에서는 종부세를 조정한다고 했으며 앞으로 종부세뿐만 아니라 양도세, 재산세 등 세액적인 혜택이 있을것으로 보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리고 임대차3법의 문제점을 익히 알고 있다는 정부에서 어떤 보완책을 내놓을지에 따라서 전세시장의 흐름도 변할 수 있다고 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실입주자들도 담보대출시  개인 DSR 적용으로 인해 대출금액이 만족스러울 만큼 되지 않고 설혹 된다하더라도 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해 가계의 부담이 크다보니 실 매수로 이어지기는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현재는 매도·매수의 확연한 입장차이로 인해 거래는 많이 줄어든 형태입니다. 어느 입장에서 부동산을 바라보는지는 개인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최경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원주시지회장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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