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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만나는 세상' 단체전

27일∼6월 8일 학성갤러리...장애인식 개선·클래식 공연 박수희 기자l승인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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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결혼해요?'

발달장애인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구단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학성갤러리에서 '그림으로 만나는 세상' 단체전을 개최한다. 청년구단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문화예술로 장애인식 개선 및 자기 개발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자립하기 위해 결성한 자조모임이다. 그림으로 나를 보여주고 표현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김종훈, 표거연, 이우진, 이준수 씨 등 4명의 청년이 30점의 그림을 선보인다. 가족을 주제로 발달장애 청년들이 바라보는 부모와 형제의 모습을 세밀하게 담았다. 27일과 28일 오후2시에는 첼리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종훈 씨와 표거연 씨의 클래식 공연도 진행된다.  

김종훈 씨의 어머니이자 청년구단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성숙 씨는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우리 친구들의 자립에 힘을 북돋워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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