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단체 하트톡이 주최한 2022 가족힐링캠프가 지난 14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비영리단체인 하트톡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2022 하트톡 가족힐링캠프’를 개최했다.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시민 80여 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형태의 5∼6가족이 조를 이뤄 4개의 부스를 찾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레크레이션 시간은 가족들에게 연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링컨하우스 원주스쿨 학생들의 공연과 이상훈 별누리 작은도서관장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간현 레일파크에서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가족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영향으로 가족 간 대화가 줄어들고, 세대 간 불협화음이 높아지는 요즘, 가족힐링캠프는 소중한 가족의 사랑을 일깨우고, 다른 가족들과 마음을 공유하는 기쁨을 체험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트톡 안현지 대표는 “다양한 미션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녀와 대화하고, 기쁨의 순간을 공유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부모들의 참가 후기가 쏟아졌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트톡 가족힐링캠프는 우산동 도시재생지원센터, 삼양식품, 삼양문화재단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