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건강도시연구센터는 지난 16일 흥업면에서 우리마을 문화강좌&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건강도시연구센터가 지난 16일 흥업면에서 ‘우리마을 문화강좌&프리마켓’을 개최했다. 강원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흥업청년 활력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 흥업면 거주 노인 25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지역 노인 대상 구강보건교육과 건강체크 프로그램(체지방, 근육량 검사 등)을 진행했다. 꽃차 부스, 미술상담 부스 등도 운영했다.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노인들은 칼림바 공연을 선보였다. 한라대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대학생 간 교류를 강화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건강도시연구센터(센터장: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남은우 교수)는 강원도청의 지원을 받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올해 4월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된다.

흥업면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고독감과 우울감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매주 시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옥상텃밭활동, 음악치료 기법을 도입한 뮤직스토리텔링, 꽃차 제작 기술 학습, 꽃차 미시기를 통한 마음건강 지키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