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촛불장학회 장학금 기부 행렬

수혜자 곽용민 씨 매년 기부…지역주민들도 다양하게 참여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2.05.0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1998년 촛불장학금을 받은 곽용민(왼쪽 두번째) 씨는 지난 4일 문막읍을 찾아 기탁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 촛불장학회)

장학금을 받아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 지역 후배를 위해 다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우진조경 곽용민 씨는 지난 1998년 서울대 재학 시절 촛불장학금을 받았다. 당시 곽 씨는 (재)촛불장학회로부터 받은 고마움을 잊지 않고 후에 꼭 돌려줘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로부터 20여 년이 지난 2022년, 곽용민 씨는 이때부터 매년 1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달 100만 원을 전달했는데, 촛불장학회 재정이 어렵다는 소식에 지난 4일 추가로 100만 원을 쾌척했다. 

문막시장에서 CU편의점을 운영하는 강미자 대표도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강 대표는 매년 연말이면 문막새마을금고 좀도리 운동 일환으로 쌀 20포씩 기부하고 있다. 주변 소외계층에 온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지난 3일에도 촛불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강미자 대표의 아들 이정우 씨도 경찰공무원 합격 기념으로 장학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성철 (재)촛불장학회 이사장은 "장학회 운영에 기탁금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촛불장학회는 1992년 설립됐다.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의 의미를 새기며 원주 읍·면 지역 출신 인재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2천여 명에게 14억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다니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2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