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토 '원주푸드 클래스'…요리전문가 직접 강의  

원주푸드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지역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확인하고 맛있는 요리법도 배울 수 있다. 

매주 화~금요일에는 원주푸드 클래스가 열린다. 에그모닝·햄두부샌드 등 간편식 조리법을 전문가가 가르쳐준다. 원주푸드를 활용해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치 있는 시간이다. 한 클래스 당 신청자 12명을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공지가 뜨면 20분도 안 돼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달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가하도록 '온라인 원주푸드 클래스'와 '주말 가족반 오프라인 클래스'도 추가 운용한다. 주말 프로그램은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월 넷째 주 금~토요일에는 '상생장터-로컬더하기'를 개최한다. 원주푸드를 맛보고 농촌체험도 즐기는 행사다. 지역 사회적경제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 원주푸드신활력플러스추진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우수한 원주푸드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푸드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원주푸드 관련 단체를 발굴해 시설구축·브랜드 개발·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원주푸드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연구·조사도 진행한다. 원주푸드신활력플러스사업에 관한 소식은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63-7929(원주푸드신활력플러스추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