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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체험관·아시아 정원 만든다

섬강매향골 문화공원, 강원도 입안 신청 이상용 기자l승인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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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열린 호저면 산현리 자작나무숲 둘레길 개통식 모습.

호저면 산현리에 계획한 섬강매향골 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원주시는 섬강매향골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이 최근 원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원주시는 작년 12월 도시관리계획(안) 결정 입안을 시작으로 주민 열람공고,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에 원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통과함에 따라 이달 중 최종 결정권자인 강원도에 입안을 신청하고, 오는 11월 최종 결정 고시한다는 계획이다.

섬강매향골 문화공원은 지난 1월 개통한 산현리 자작나무숲 둘레길 일대에 조성한다. 8만9천900㎡ 부지에 다문화를 테마로 하는 다문화 체험관과 아시아 정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교양 시설로 자작나무도서관, 조각공원, 주차장을 만든다. 진입도로도 만든다. 산현초교 앞부터 일리천을 건너 칠봉체육공원까지 폭원 10m, 연장 593m의 도로를 개설한다. 총사업비는 약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자작나무 군락지, 인접한 칠봉유원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매화마을, 호저마을춤 등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문화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주민의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자작나무숲 둘레길은 칠봉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섬강을 바라보며 걷는 4,5㎞가 개설돼 있다. 자작나무 군락지, 잣나무 군락지 등과 함께 강변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성인 걸음으로 약 1시간 걸린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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