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3만82호에 대한 개별주택 가격을 공시했다. 오는 30일까지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2.81% 상승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 상승분과 전년도 개별주택과의 균형 유지, 주택가격의 변동현황 등 현실화율 반영에 따른 것이다.

공시가격은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30일까지 방문, 우편, 팩스, 인터넷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공시가격의 적정 여부가 재조사된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원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격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