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방자치시민연구회는 지난 18일 원주시주민자치대학 8기 개강식을 열었다.

한국지방자치시민연구회(회장: 김정헌)는 지난 18일 원주시의회에서 원주시주민자치대학 8기 개강식을 열었다. 코로나19로 지연되었다가 지난 18일 개강한 것으로 6월13일까지 운영된다. 올해 35명 입학하였고 매주 월요일 오전에 3시간씩 수업을 한다. 

원주시주민자치대학은 지난 2018년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강원도의회, 원주시의회, 한국지방자치시민연구회,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가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1기부터 7기까지 약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마을자치 활성화가 목표다.

매주 월요일 ▷우리나라 지방자치 현황 ▷주민자치위원의 책임과 의무 ▷원주시주민자치센터 운영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 비교분석 ▷주민자치회 위탁사업과 운영 ▷마을공동체와 주민공동체 역할 등의 실무중심 강의가 이루어진다.

한국지방자치시민연구회 관계자는 "정부의 주민자치 정책 변화 움직임에 따른 원주시만의 주민자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