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가 ‘2022년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국내외 영상물을 강원도에 유치, 도내에서 촬영하며 소비한 제작비 일부를 환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라켓소년단’, ‘해피뉴이어’ 등 도내에서 촬영된 18개 작품에 4억3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로 인해 28억8천만 원의 도내 소비를 창출, 지원금 대비 600% 이상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었다고 강원영상위원회는 밝혔다.

반곡동 미리내공원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수상한 이웃(2019년 개봉)’과 일부 장면이 부론 섬강교와 두꺼비캠핑장에서 촬영된 영화 ‘공조(2018년 개봉)’ 역시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받은 작품이다.

지난 1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40-1377(영상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