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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지역 연결 '문화소통의 창'

남한강 문화권 9개 시·군 협력…문화정보 통합 제공 김민호 기자l승인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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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를 비롯해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충주, 제천, 여주, 양평 등 남한강 문화권 9개 시군의 문화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준광역 온라인 플랫폼 '남한강 문화나비'가 본격 운영된다. 사진은 '남한강 문화나비' 웹사이트.

원주를 중심으로 강원영서와 경기남부, 충청북부 9개 시·군 문화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준 광역 온라인 문화플랫폼 '남한강 문화나비'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남한강 문화나비'는 문화시설 및 기관에서 제공하는 문화콘텐츠와 여가 관련 정보를 집적해 제공하는 웹사이트·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원주를 중심으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충주, 제천, 여주, 양평 등 역사·문화적으로 남한강 문화권을 형성해온 9개 지역이 협력해 예술인과 시민주도 지역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뜻을 모았다.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원주·횡성문화정보센터 '카나비'를 통해 제공한 문화통합서비스가 같은 생활권인 원주와 횡성군으로 공간적 범위가 제한됐다면 남한강 문화나비는 9개 시군의 문화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본보 1월 17일자 11면 보도). 

각 지역 문화재단 및 업무담당자가 문화행사 및 공간정보를 업로드해 문화정보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예술인 및 시민들이 추진하는 문화행사를 웹사이트와 어플을 통해 직접 문화나비 플랫폼에 홍보할 수도 있다. 일방향 정보제공이 아닌 필요에 따라 시민들이 직접 문화행사 정보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 ‘남한강 문화나비’ 모바일 페이지.

이용자 편의를 위해 개발한 다양한 기능도 돋보인다. '문화캘린더'를 통해 문화행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지만 '나만의 큐레이터'라는 기능을 통해 본인이 설정한 문화정보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지역별, 장르별로 문화행사 및 공간 검색도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자신의 주위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화행사를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한강 문화나비'가 본격 운영되면 9개 시·군 주민들의 문화정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와 충주 시민이 서로의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등 9개 지역 문화사업 및 지역예술인들의 문화유통 또한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재)원주문화재단은 운영 효과에 따라 현재 참여 중인 9개 지역 외에 타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재)원주문화재단은 9개 시·군 실무자들과 협력, 지난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한 뒤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5월 초에는 '남한강 문화나비'를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웹사이트(www.munhwanavi.or.kr)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남한강 문화나비'를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재)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남한강 문화나비'가 시민과 예술인,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문화소통의 창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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