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적정 생산 통해 수급 안정화 목표

원주시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 벼 적정 생산을 통한 쌀 수급 안정과 논 타작물 전환을 통한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서다.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농업법인이다. 지난해 벼를 재배했으나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내달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관련 기관과 농업인단체, 농업인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의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는 135ha이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감축 실적에 따라 1ha당 공공비축미 109포대가 추가 배정된다. 법인과 RPC(마곡종합처리장) 등에는 농식품부 사업 가점이 주어진다. ▷문의: 737-4122(농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