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일자리 부문 공약발표회를 열었다.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민간주도 일자리 1만2천 개, 공공부문 일자리 8천여 개 등 2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공약했다. 지난 6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일자리 부문 공약발표회를 개최한 구 예비후보는 “진정한 복지는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의식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삶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공약했다.

민간주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보건의료 디지털 첨단산업 연구특구와 융합지구를 구축, 선도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조성과 핵심 인프라 구축을 통해 디지털 경제와 관련한 일자리 4천여 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문화도시 고도화 사업 및 관광 거점화 사업 등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4천3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과 생명 산업의 6차 산업화와 같은 창업 일자리 육성과 미래성장 활력 산업 발굴을 통해 4천7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노인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3천 개와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일자리 2천 개 마련을 약속했다. 또한, 60세 이상 65세 이하의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한 공공근로 일자리 2천 개와 혁신도시 지역인재 30% 의무 채용 및 제2 혁신도시 유치를 통해 1천 개의 혁신도시 일자리를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소초면 장양리 취수원의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주변에 기업을 유치함으로서 원주시의 일자리 창출과 횡성군의 세수 증대로 이어지는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