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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마일 휴전선에 인간 띠를!

남북통일을 위해서는 발트3국 인간 띠 운동처럼 155마일 휴전선에 인간 띠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자 이상갑 벨라시티 경로당 회장l승인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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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숙명적 과제는 조국 독립이었다. 조국광복 이후 지금까지 우리 민족의 숙명적 과제는 조국 통일이라는 것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리라 생각한다. 

 2차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국이 한반도에 대한 정세 오판으로 인해 소련군에게 만주 지역과 한반도 38선 이북 지역의 일본군 무장해제를 요청한 것이 불행하게도 우리 민족에게 치명적인 비극을 안겨 주었다. 김일성이 6.25를 일으켰고 남북한 관계는 이념이 전혀 다른 두 개의 체제로 되어 마치 철천지원수처럼 되었다.

 남북정상회담이 몇 차례 있었다. 하지만 실질적인 관계 개선에 별로 도움이 안 된 것 같다. 미국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대한 패권적 기득권 유지 정책이 계속되고 중·러와 북한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인 이런 상황에서 온 국민이 조국 통일의 염원을 거의 포기한 상태가 매우 안타까울 뿐이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조국 통일 방안은 무엇보다도 적대관계에서 우호 관계로 바꾸어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현 적대관계를 숙명론으로 수용할 사항은 아니지 않는가? 그다음 단계로는 영토통일 단계이다. 이것은 시일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 남북우호 관계를 위해서는 155마일 휴전선에 인간 띠 만들기 운동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한번 성공한다면 통일이 될 때까지 정례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남한 내부의 화해와 결속을 다지고 국제적 공감과 지지를 끌어내야 한다. 발트 3국의 인간 띠 운동이 교훈이 될 수 있다. 그다음 UN 사무총장에게 군사 위협에 대한 보호 및 규제조사위원회에 인력 파견요청 호소문을 보내야 한다.

 이러한 일들은 정부가 아니라 민간 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가야 한다. 남녀노소 손에 손잡고 노래하는 무혈혁명을 끌어낸 발트 3국 인간 띠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국제정세는 1986년 탈냉전이 시작되었다. 발트 3국은 1989년 8월 23일 인간 띠 운동(678㎞ 200만 명 참가)을 했고 1991년 9월 3국 모두 독립 국가를 완성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의 제안으로 삼일절 100주년이 되던 해 2019년 4월 27일 오후2시 강화도에서 고성까지 20만 명이 동원되어 인간 띠 운동이 있었으나 성공하지 못한 것 같다. 홍보도 부족했고 국민적 공감대도 만들지 못했으나 행사 그 자체로서 매우 큰 의미가 있었다.

 언론, SNS 네트워크 등 주요 캠페인 수단으로 삼고 국내외 각종 사회단체 본부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제2의 건국 운동처럼 발전시켜야 한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다. 한반도의 모든 영혼을 일깨워야 한다. 8천만 겨레여 일어나라! 대한민국 만세! 민족통일 만세! 조국통일 만세!


이상갑 벨라시티 경로당 회장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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