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대자동차야영장.

치악산 금대자동차야영장이 내달 1일 개장, 운영에 들어간다.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던 금대자동차야영장을 4월 1일 개장,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대리 금대계곡 인근에 위치한 금대자동차야영장은 46동의 일반영지 중 23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사고 예방 및 야영객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화재예방은 물론 텐트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사고에 대비한 일산화탄소 감지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지숙 행정과장은 "동절기 동안 중단한 급수 및 편의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대자동차야영장과 함께 치악산국립공원을 대표하는친환경 야영장인 구룡자동차야영장은 동절기 휴장 없이 사계절 운영한다. ▷문의: 740-9924(행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