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유가공공장이 40년 만에 공장 가동을 중단. 수십 년간 누적된 적자로 더는 공장을 가동하기 어려웠기 때문. 삼양우유나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이 시장에서 외면을 받았던 것이 생산 중단으로 이어졌는데…. 돌이켜보면 유제품뿐만 아니라 라면도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지 않은 상황. 다행히 해외에서 수요가 많아 삼양식품 원주공장은 현재 풀가동 상태. 만일 해외에서 라면 인기가 시들해지면 원주공장 인력은 어떻게 될지 아찔. 제2의 삼양 유가공 사태는 막아야 하지 않을까.  <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