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덕(58) 원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차별없는 공정한 복지를 실현하고자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제도권 밖 대상자들도 민간자원으로 연계해 보호하는 것이 앞으로의 역할"이라며 "법과 예산만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관심과 배려가 더해진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귀래 출신으로 귀래초, 귀래중, 영서고, 상지대 사회산업과(사회복지과), 상지대 사회복지 정치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1년 7월 원주군 호저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15년 사무관 승진 후 단구동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과장, 명륜2동장, 생활보장과장, 보육아동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강원도 전출 후, 올해 원주시 시민복지국장으로 발령받았다. 취미는 등산과 걷기이며, 가족은 아내 박남희(56) 씨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