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원이나 산책로에서 반려견과 동행 시 2m 이내 목줄을 착용시켜야 한다. 다음 달부터 이를 위반하면 5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이달까지 반려견 목줄(가슴 줄) 착용 홍보·계도 기간을 운영한다. 지난달 11일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 또는 가슴 줄을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다중·다가구·공동주택의 내부 공용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등)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가슴 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아 반려견이 이동할 수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

내달부터 이를 위반하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5월 나들이 철을 맞아 집중 점검(단속)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개 물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목줄 착용 등 안전조치를 잘 이행해야 한다”며 “반려견 배변 즉시 수거 등 공중위생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737-4441(축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