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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의집, 어떻게 지을까요?

원주시, 북부권 건립 앞서 설문조사 이상용 기자l승인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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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에 앞서 청소년들과 원주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은 태장2동 캠프롱 부지에 건립할 예정으로, 작년 8월 강원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화됐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를 육성하기 위한 공간이다. 청소년 수련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설비를 갖춘 정보·문화·예술 중심의 수련시설이다. 원주에는 원주청소년문화의집, 중앙청소년문화의집, 문막청소년문화의집 등 3곳이 운영 중이다.

원주 북부권에는 청소년시설이 없어 지역 간 균형발전 및 청소년 건전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캠프롱에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테마 ▷하고 싶은 여가활동 ▷활동하고 싶은 분야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한다.

꼭 있었으면 하는 시설이나 프로그램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원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만큼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주시에서 계획한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 규모는 연면적 2천㎡, 지상 3층이다. 1층은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미디어존, 공연·댄스연습실, 밴드연습장, 활동지원존, 노래연습실, 창의과학 공작실 등을 계획했다. 2층은 소통 및 네트워크 공간으로 공유주방, 북카페, 스터디룸이 조성될 예정이다. 3층은 지원공간으로 사무실을 설치한다.

총사업비는 도비 68억8천만 원, 시비 11억2천만 원 등 80억 원이 든다. 도비 분담금이 전체 사업비의 86%를 차지해 도비 확보가 관건이다.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착공해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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