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민성호 교수가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민 이사장은 "복잡하고 다양하게 발생하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가 요구되는 현대에서 전문적인 자살예방사업의 중요성은 시급해지고 있다"며 "국민들의 건강한 삶과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 3년이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건국대 대학원과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장, 알코올사업기술지원단 단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원주시자살예방센터장, 한국자살예방협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