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앞이면 대통령 선거가 도래. 이에 따라 각 대선 후보의 선거공약집이 집으로 배송. 그런데 아무리 뒤져봐도 우리 지역을 위해 어떤 공약을 내걸었는지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 어떤 후보는 홈페이지에 전국 시·군·구 맞춤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몇 개 안 되는 강원도 공약만 내걸거나 이도 아예 내놓지 않은 후보가 다반사였는데…. 4년 동안 대통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보들이 정작 지역 숙원사업엔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씁쓸.  <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