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53) 국립공원공단 공원시설처장이 지난 7일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으로 부임했다.

김 신임 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면서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고 다양한 탐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치악산국립공원이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공주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 본부 재정운용부장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 본부 공원시설처장으로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