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코로나19 방역·치료체계 변경

재택치료 모니터링, 키트·생필품 지급 개편 박수희 기자l승인2022.02.14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정부가 오미크론의 특성을 반영해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는 맞춤형 방역·재택치료체계를 도입함에 따라 원주시는 달라진 코로나19 대응 방향에 시민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델타에 비해 전파력은 높지만, 중증·치명률이 낮고 무증상·경증 환자가 다수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7일 역학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확진자가 직접 접촉자 등을 전자적 방식으로 입력하는 자기기입식 조사가 도입됐으며, 조사항목도 단순화했다. 

재택치료 모니터링은 60세 이상 등의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환자를 나눠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에 배정해 1일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일반관리군은 비대면 진료와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등을 통해 관리하게 된다. 

격리방식도 달라진다. GPS에 기반한 자가격리 앱 제도가 폐지되며, 확진자 중 집중관리군은 건강모니터링 해제 후, 일반관리군은 보건소의 별도 통보 없이 7일 후 자동으로 격리가 해제된다. 공동격리자는 해제 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가 해제된다.

동거가족에 대한 복잡한 격리제도 역시 대폭 간소화돼 예방접종 완료자는 공동격리에서 제외돼 수동감시 대상으로 관리하며, 공동격리 중 확진될 시 다른 가족의 추가 격리 없이 당사자만 7일간 격리하게 된다.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철저 준수 시 공동격리자의 병원 방문, 의약품 수령, 식료품 구매 등 필수 목적의 외출도 허용된다. 

재택치료 키트 및 생필품 지급도 개선된다. 재택치료 키트는 구성품을 7종에서 5종으로 줄여 60세 이상 및 먹는 치료제 대상자 등 집중관리군 환자에게만 지급한다. 동거가족의 병·의원 방문, 의약품·식료품 구매 등 2시간 이내의 필수 외출이 허용됨에 따라 자가격리자와 재택치료자에게 지급하던 생필품은 제공을 중단한다. 단, 재택치료자 중 동거가족이 없어 생필품의 직접 구매가 어려운 단독가구에는 생필품을 계속 지급할 방침이다. 

동네 병·의원과 함께하는 협력 대응 체계 구축도 추진된다. 지난 3일부터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호흡기클리닉 포함)을 중심으로 신속항원검사 등 유증상자의 진찰·검사·치료가 가능한 체계를 우선 구축한 가운데, 일반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전화처방·진료를 통한 재택치료 환자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전환할 계획이다. 

원주지역에서는 원주의료원, 강훈소아청소년과의원, 연세메디컬의원, 홍기수이비인후과의원, 김영석이비인후과의원, 김창동이비인후과의원, 도홍림이비인후과의원, 연세나비이비인후과의원, 우리가정의원, 이성우내과의원, 키즈메디소아청년과의원, 연세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등 12곳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추가되는 의료기관 현황은 원주시 보건소 코로나19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737-4065(원주시보건소)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수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2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