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선(61) 원주고총동문회장은 "2만5천명의 동문이 서로 화합단결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사회와 호흡상생하며 행복한 동문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동문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주 만종출신으로 만종초, 대성중, 원주고, 연세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부터 35년 간 공직생활을 했다. 원주, 횡성, 평창 등 도내 여러 지역의 선거관리위원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강사 등으로 근무하다 퇴직했다. 원주고총동문회 체육후원회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김현자(57) 씨와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