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간소비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일상회복 전환 노력이 거듭되고 있기 때문.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이 완화되면 대면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그러나 외식업 중심의 자영업자들은 이 같은 장밋빛 전망을 불신하는 분위기. '이 위기만 넘기면' 식의 전망과 예측이 지난 2년 동안 쏟아졌기 때문. 일부는 코로나 사태에도 큰돈을 벌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빚더미에 허덕. 절망에 빠진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다시 희망을 선사하려면 현실적인 손실보상이 필요.  <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