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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 반영해 청사 짓는다

태장1동·태장2동·단구동·명륜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상용 기자l승인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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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1동과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이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단구동과 명륜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은 오는 5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 태장1동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태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옛 원주화장장 부지에 짓고 있다. 지난 2017년 사업에 착수했으며, 올해 말 준공된다.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문화센터, 공연장, 도서관, 주차장이 어우러지는 행정문화복합센터로 신축된다. 규모는 지상 4층, 연면적 5천215㎡이며, 사업비는 196억 원이 투입된다.

원주시가 행정문화복합센터로 계획한 건 이곳에 원주화장장이 50년 넘게 자리하면서 주변 개발이 억제돼왔기 때문이다. 행정문화복합센터가 신축되면 동부권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과 공공서비스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현 청사 인근에 짓는다. 현 청사가 노후해 신축하기로 했다. 77억3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천839㎡로 건립한다. 1층에는 민원실과 창고, 2층에는 프로그램실과 주민자치회의실, 3층에는 다목적실과 소회의실이 설치된다.

태장2동 현 청사 부지에는 북원도서관이 신축된다. 원주시는 애초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개축해 북원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인근 주민들의 독서활동 증진과 문화서비스 확대를 위해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단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맞은편 삼성디지털프라자 옆에 신축한다. 지상 3층, 연면적 2천500㎡ 규모로 계획했다. 사업비는 235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170억 원은 토지 보상비다. 원주시 관계자는 “청사 부지 보상비는 60억 원이며, 청사 옆 부지 매입비로 110억 원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신청사 옆 부지는 원주교육지원청이 이전할 예정이었으나 원주교육지원청이 옛 학성초교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원주시는 일단 매입 후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신청사 1층에는 민원행정과와 복지정책과, 2층에는 안전도시과와 회의실, 3층에는 다목적실과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한다.

▲ 명륜1동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명륜1동 행정복지센터도 노후한 데다 주차장이 협소해 신축하기로 했다. 원주향교 인근에 짓는 신청사는 향교와 어울리도록 목조 및 한옥 형태로 짓는다. 한옥 형태로 계획함에 따라 신축사업비는 101억 원이 책정됐다. 지상 2층, 연면적 1천510㎡ 규모로 건물 2동을 짓는다.

1동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가 자리하며, 2동 1층에는 동대본부와 다목적실, 2동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한옥으로 청사를 지으면 원주향교, 원주향교 역사공원, 전통문화교육원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장소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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