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호 경제문화국장

김용호(58) 원주시 경제문화국장은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반곡-금대지역 관광지구, 원주 국립과학전문관 등 추진 중인 현안 사업의 조기 준공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다. 시민들의 문화·여가선용 활용은 물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또한, 향토기업 육성과 기업유치에 주력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료기기산업을 비롯한 첨단산업 육성에 관심을 두겠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김 국장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가 하루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면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에도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89년 태백시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1992년 원주군으로 전입했다.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반곡관설동장, 시정홍보실장, 기획예산과장을 역임했다. 작년 1년간 행정안전부 장기교육 파견을 다녀왔다. 가족은 부론면행정복지센터 민원팀장인 아내 백경숙 씨(55)와 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