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도시 입춘내 수변공원에 설치된 초승달 벤치.

반곡관설동, LED 가로수·민들레 조명 설치

혁신도시 입춘내 수변공원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수변공원 자연과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LED 가로수와 민들레 조명 등이 설치됐기 때문이다. 초승달 벤치 포토존은 연인들 사이에 벌써부터 인생사진 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코로나19로 침체된 혁신도시 상가를 활성화하고 공원을 찾는 보행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입춘내 수변공원 경관개선 사업이 최근 완료됐다.

▲ 자연과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LED 가로수와 민들레 조명도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조명과 포토존이 설치되면서 영하의 날씨에도 삼삼오오 수변공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날이 풀려 기온이 올라가면 지난해 가을 입춘내 수변길을 따라 심은 116주의 벚나무와 함께 공원에 더욱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효중 반곡관설동장은 “많은 시민이 찾아 힐링할 수 있는 원주의 명소로 가꾸기 위해 수변공원 경관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