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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산의 짜릿한 변신에 주목하자

관광 불모지 원주였지만 시민을 위한 일이라는 신념으로 모든 가능성 열고 지금껏 추진해왔고, 그 성과가 하나 둘 눈에 보이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l승인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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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은 나에게 있어 뜻깊은 한 해이다. 길지만 짧았던 3선 시장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그 마지막을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설렘과 뿌듯함이 밀려온다.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시작은 출렁다리였다.

 국내 최장길이 출렁다리로 명성을 얻으며 개통한 첫해에만 185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대박을 터트렸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출렁다리의 대박 행진에 힘입어 소금산을 배경으로 주·야간을 모두 즐기며 체류형 관광을 선도해 나아갈 대규모 종합관광단지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게 됐다.

 주간코스인 소금산 스카이밸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출렁다리를 건넌 후 데크산책로, 하늘정원에 이어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까지의 코스로 되어있다. 울렁다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야간코스인 나오라쇼를 관람할 수 있는 광장을 만나게 된다. 주간코스에서 짜릿한 스릴을 느끼며 수려한 간현의 풍경을 감상하고, 야간코스에서는 환상적인 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난 11월에 스카이타워까지 부분 개장했다. 한 달 동안 벌써 4만7천여 명이 다녀갔다. 작년 동월 대비 방문객 수가 57% 증가한 것이다. 곧 울렁다리 개통도 앞두고 있다. 내년에 케이블카 탑승장, 에스컬레이터와 하늘정원까지 준공되면 간현관광지 종합개발사업이 완성된다.

 200m 높이의 깎아내리는 절벽에 설치된 잔도와 삼산천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타워, 출렁다리의 두 배 길이로 두 배 이상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울렁다리까지, 출렁다리 하나만으로도 원주로 찾아왔던 수많은 사람을 고려하면 완공된 이후에는 상상 이상으로 많은 사람이 몰려올 것이라 확신한다. 

 올해 가을부터 간현의 밤은 연일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소금산 기암절벽 위에 수놓은 미디어파사드와 시원하고 힘차게 뿜어져 나오는 화려한 음악분수, 레이저쇼가 더해진 '나오라쇼'(Night Of Light Show)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0월 시범 개장한 나오라쇼는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두 달간 3만5천여 명이 관람했을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지만 영상 콘텐츠를 보완하여 더욱 멋진 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 밖에도 범퍼보트를 비롯한 물놀이시설을 조성하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여 볼거리 또한 풍성하게 채워나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할로윈데이에 맞춰 '할로윈 나오라쇼'를 열어 매우 큰 호응을 얻었으며, 12월에는 겨울을 테마로 한 '윈터페스타'가 열린다. 계절과 시기에 맞춘 테마 이벤트로 간현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내년 초 개장을 앞둔 글램핑장은 소금산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보며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족·연인이 온전히 간현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어 개장과 동시에 인기가 대단할 것이다. 아울러 강원감영, 레일바이크, 치악산둘레길 등의 기존관광지와 현재 조성 중인 반곡~금대지역 관광지구와 치악산 바람길숲, 올해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국립 전문과학관 등 여러 명소를 연계한다면 관광, 체험, 힐링 등 다양한 매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찾고 싶은 원주가 될 것이다.

 원주시는 지금 관광도시로서 소금산 그랜드밸리라는 첫걸음을 내딛는다. 관광 불모지인 원주였지만 시민을 위한 일이라는 신념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고 시도하여 지금껏 추진해왔고, 그 성과가 하나 둘 눈에 보이고 있다. 소금산의 짜릿한 변신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명품관광도시 원주'가 서막이 열리길 희망하는 바이다. 


원창묵 원주시장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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