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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대뉴스'-원주역·서원주역 개통

이상용 기자l승인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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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5일 원주역과 서원주역이 동시 개통했다. 사진은 원주역.

2021년은 원주시가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연 것으로 기억될 만하다.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공사가 준공되면서 지난 1월 5일 무실동 원주역과 지정면 서원주역이 동시 개통했기 때문이다. 개통식 직전에는 여주∼원주 전철이 단선에서 복선으로 확정되기도 했다.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은 무궁화, 새마을 등 일반 열차만 다니던 중부내륙지역에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하는 사건이었다. 원주∼제천 구간에 투입된 열차는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EMU-260)’이다.

KTX-이음은 세계 4번째로 고속철도 기술 자립화에 성공한 우리나라가 개발한 최초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최고속도는 260㎞/h이다. 청량리에서 서원주역까지는 42분, 원주역까지는 46분 걸린다. 개통식 전날인 1월 4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원주역을 찾아 제천까지 열차를 시승했다.

원주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의 원주 연결도 추진하고 있다. GTX-A노선 수서역에 접속부를 설치해 수서∼광주선과 연결하면 광주∼이천∼여주를 거쳐 원주까지 GTX가 운행할 수 있다. 이에 원주시는 경기도 광주시·이천시·여주시와 함께 수서역 접속부 설치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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