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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휴양림 관광 자원화 시대

치악산둘레길·산현리 자작나무숲·동화리 수목원 등 모범적인 산림정책 이행…전국 제1의 관광명소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 갖춰 이기민 원동 주민l승인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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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전세계 산림국들이 산림자원을 관광화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아무리 돈이 많은 나라도 자연의 기본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산림관광개발은 그리 쉽게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산림을 휴양림으로 관광화하기까지는 기존의 자연조건이 아니면 40~50년의 투자와 세월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독일은 1800년부터 전국 400여 곳에 산림관광을 개발해 왔으며, 이웃 일본은 2004년 온천을 접목하여 전국 50여 곳에 산림종합개발 연구소를 개설하였으며 숲의 건강 및 생리효과를 높이는 산림종합관광에 힘을 기울였으며, 스위스는 질병효과를 높이는 숲단련길을 전국 500여 곳에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프랑스 몽블랑 산악지대인 소도시 사모니는 지역주민이 1만여 명에 불과하지만 연간 18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한다.

 적은 자본으로 반영구적인 경제효과는 물론 국민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유의 자연이 가져다준 천혜의 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전 국토의 64%인 642만ha에 달하는 천혜의 좋은 조건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잠재가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지난 1973년 박정희시대부터 대대적인 산림녹화 사업을 시작했고 2009년에야 산림청에서 산림치유와 교육 등 치유숲을 운영하기 시작한 결과 지금은 전국 180여 곳에 산림숲을 개발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휴양림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져 5명 중 2~3명이 휴양림을 찾고 있으며, 전국 37곳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은 성수기인 7~8월에는 휴양림 입장권이 암표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정희 박사에 따르면 나무에서 나오는 테르펜, 음이온 등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우리 원주는 정부산림정책에 동참한 결과 치악산둘레길, 산현리 자작나무숲, 동화리 수목원 조성 등 전국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본다. 지금부터 30~40년 전부터 세계의 희귀종인 자작나무를 인제군 원대리에 70만 그루, 원주 산현리에 5만3천그루의 자작나무 숲을 조림하여 지금은 도시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 호저면 산현리 자작나무 숲에 원주시는 둘레길을 조성 중이다. 사진은 자작나무 이미지.

 원주 산현리는 인제군보다 규모는 작지만 도심과의 교통이 좋을 뿐 아니라 주위 환경이 잘 정리되어 있으며 특히 간현관광지와 연계하여 관광객을 2~3일 유치하는 유원지로 영구 발전시킨다면 전국 제1의 관광명소로 변화할 수 있는 여건이 잘 조성되어 있다고 본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 앞으로는 더 빠르게 변할 것이다. 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시대로, 웰빙관광에서 힐링관광으로 변화하고 있다. 20~30년 전 우리의 관광안목은 모두 달려졌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금후 원주는 자연이 준 좋은 환경여건을 잘 접목·발전해야 하고 코로나의 영향을 받지 않는 국제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와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기민 원동 주민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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