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2020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생태하천복원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친환경청정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원주시는 단계천 물길복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생태하천복원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300만 원의 포상금과 함께 향후 사업 추진 시 한강수계관리기금의 재정적 인센티브 등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원주시를 비롯한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지속적인 한강상류 수질개선과 지자체 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는 한강수계 권역 5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금 운용의 투명성 및 사업 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8개 분야에 걸쳐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