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2021년 책 읽는 가족'으로 강태선 씨와 이영춘 씨 가족을 선정했다. 지난 10일 가족 단위 독서 생활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두 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며 지역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가족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독서 생활화 및 지역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강태선 씨 가족은 지난 1년 간 654권, 이영춘 씨 가족은 653권을 대출하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활발한 독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강태선 씨 가족은 독서마라톤, 쿠폰북 이벤트, 3·6·9 영유아 정기구독 서비스 등 도서관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태선 씨 가족은 가장 만족도 높은 서비스로 영유아 가정 맞춤형 서비스인 3·6·9 영유아 정기구독 서비스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