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제현수)가 2022년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해 전국의 도시문화정책 당사자 및 관계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7월 개최한 제2차 문화도시정책포럼 '문화, 도시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에서 하나의 세션으로 다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지역화와 문화도시'의 연장선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도시문화정책 상상토론회'라는 이름으로 13일 오후3시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ACP 진달래관에서 개최한다. 정종은 상지대 교수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지역화와 도시문화'를 주제로 기조발제하며, 조경실 당진시 지속가능정책팀장이 '당진시의 지속가능정책과 거버넌스 구축'에 대한 사례를 발표한다. 

발제 후에는 고윤정 영도문화도시센터장을 좌장으로 장일현 원주시 지속가능발전TF팀장, 안정일 영월군 평생교육사, 조국인 원주청년생활연구회장, 윤희철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차승용 춘천문화도시센터 문화정책팀 파트장, 이광준 서귀포문화도시센터장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김새롬 담당자는 "각 지역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문화도시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연결점을 찾아 공유하고, 도시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가 교환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인원은 제한되지만 당일 포럼현장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유튜브 '문화도시원주'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765-9119(시민문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