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치악산복숭아 품평전시 및 특별 판매행사를 오는 7일(토)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다.
도매시장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원주시와 농협중앙회원주시지부, 원주원예공판장, 합동청과(주)가 후원하고 치악산복숭아원주시협의회(회장 최완근)는 주관하는 이번 제6회 치악산복숭아 품평전시 및 특별판매행사에는 원주시 관내 26개 작목반에서 직접 재배한 우수한 청정 치악산 복숭아의 전시와 아울러 시식코너가 마련된다.
또한 협의회 소속 농가가 위탁한 치악산 복숭아 4.5kg들이 1,000여상자를 특별판매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으며, 가격은 행사당일과 전일 경매가격의 평균금액으로 일반시민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한 미백, 백설 월미, 백봉, 천홍, 호기도 등 10개 품종별 전시와 우수 치악산복숭아 품평 전시 20점, 친환경품질인증농산물 20점을 판매장에 전시하고 도시 소비자가 직접 맞을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무료 시식코너와, 홍보 리후렛을 배부하는 등 치악산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특판행사를 갖는다.
특히 이날 특판 행사에는 일반시민 등 초청인사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기열 원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암 원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판촉 활동은 물론 치악산복숭아의 대외적 홍보와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치악산복숭아는 전국 단위 농산물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농산물 대도시 직판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가의 판로지원을 돕는 한편 치악산큰송이버섯, 치악산 배 등의 대해서도 행사를 실시 원주시를 알리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