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육문화관은 11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학생과 학부모,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평생이음 놀이터'를 운영한다.

'평생이음 놀이터'는 원주교육문화관에서 매년 진행했던 평생학습축제를 다듬어 체험, 공연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해 선보이는 평생학습 한마당이다. 코로나19로 활동에 제한이 많은 시민에게 체험, 특강, 공연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4개의 이음으로 구성·운영된다. '체험으로 이음'은 유아 및 청소년 대상으로 ▷자개 모빌 만들기 ▷미니가드닝 ▷추억의 과자 오란다 만들기 ▷가죽 소재 열공필통 만들기를 진행한다. 학부모 대상의 우드카빙클래스-볶음 주걱 만들기도 진행된다. 

'공연으로 이음'은 오는 13일 별하나래 무대에서 첼로, 피아노, 인도 악기 반수리, 핸드팬의 울림이 하나 되는 음악명상그룹 '케렌시아'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27일에는 교육문화관에서 운영하는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평생학습강좌 수강생 학습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벤트로 이음'에서는 '평생 배움 나뭇잎 달기'라는 주제로 언젠가는 꼭 배워보고 싶은 것을 적어보는 행사를 진행하며 선착순 50명에게 모두카페 이용권을 지급한다.

전시로 이음'에서는 수채화 동아리의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원주교육문화관 홈페이지 참조. ▷문의: 737-1024(원주교육문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