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회관

중앙동 문화의거리에 있는 민생회관(대표: 김정선)이 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백년가게 현판을 수여한 것. 민생회관은 찜닭, 곤드레밥을 판매하는 곳으로 1975년 6월 25일 개업했다.

2대와 3대가 같이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대표메뉴인 안동찜닭은 국산 닭과 식자재로 만든다. 곤드레밥은 무쇠솥에서 밥을 지어 8가지 반찬과 함께 제공된다. 민생회관은 1인 6천 원의 착한가격으로 곤드레밥을 판매하고 있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8월 민생회관을 백년가게로 지정했다.

한편, 중기부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의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100년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선정되면 컨설팅과 교육, 우대금리, 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주엔 진미양념통닭, 복추어탕, 시골집, 강원밀봉, 오복떡본가, 운채, 칡산에 등이 백년가게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