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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결합 새로운 '하이브리드형' 축제

미리가 본 2021 댄싱카니발 김민호 기자l승인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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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10월 간현관광지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간현관광지 미디어파사드 공연장에서 제작해 지난달 28일 온라인 녹화 중계한 국립오페라단의 '한여름 밤의 오페라여행'.

시민과 함께 하는 글로벌 축제의 모델을 제시해온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10월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기존 댄싱공연장을 중심으로 개최한 댄싱카니발은 올해 처음으로 간현관광지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에 따른 시민 안전성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결정이다.

10월 8일부터 3일간 지역 생활문화동아리부터 관외 우수 전문예술단체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된 프린지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메인 무대인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15일부터 17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씩 2주동안 나뉘어 펼쳐진다.

지역 문화관광 자원 연계 새로운 축제
올해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방식의 축제를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축제 장소를 기존 댄싱공연장에서 원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간현관광지로 옮겼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간현관광지의 미디어 파사드 공연장, 우드마운틴, 별자리 공원에서 축제를 진행, 방역 안전성을 높이고 자연 속 힐링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관광지를 축제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내달 8일부터 3일씩 3주간 간현관광지서 개최
온라인 콘텐츠 강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부활

 

▲ 2021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10월 간현관광지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2019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댄·카 WAVE' 등 온라인 콘텐츠 강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출연한 댄싱카니발 홍보영상이 유튜브 공개 한  달 만에 조회 수 4만 회를 넘어서는 등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해외공연 팀의 온라인 경연이 진행 중이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영상챌린지 공모전 '댄·카 WAVE'도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메인 축제 현장도 일부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시민 참여프로그램 부활
시민 참여프로그램도 부활한다. 원주시민 3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합창단이 개막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기획단과 함께 플라스틱 제로 챌린지, 환경보호 퀴즈 등 온라인 챌린지와 오프라인 환경운동 챌린지 '줍깅'(걷기+쓰레기 줍기), 댄싱카니발 굿즈(MD상품)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와 협업 주목
지난 8월 멋진 무대를 선사한 국립오페라단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업도 주목된다. 8일 프로젝트 날다를 시작으로 강원도립무용단(9일), 원주청소년오케스트라(15일), 블랙이글스(15일) 등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이재원 총감독은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대부분 지역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열리는 문화관광축제"라며 "소규모 분산 개최와 온라인 콘텐츠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축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는 새로운 축제의 방향을 제시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760-9882~5(축제운영팀)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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