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

원주시가 강원형 청년일자리사업(지역정착지원형)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 인건비를 보조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에서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1인당 월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한다.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자기 계발비 지원 등 월 5만 원의 문화활동비가 지급된다. 2021년 9월 3일 기준 만 39세 이하 원주시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5명이다. 

한편, 강원형 청년일자리사업(지역정착지원형)엔 진양제약(주), (주)네오플램, (주)제테마, (주)리스템 등 15개 업체의 참여가 확정됐다. 업체별 채용현황은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는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pey157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사업장 면접을 거쳐 채용이 결정되며, 내달부터 근무한다. 이병민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기업체 구인난 해소,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37-2882(기업지원일자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