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가 ‘플래닛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강사단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플래닛 프로그램’은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문화도시 원주형 문화예술교육이다. 지난달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7개 기관이 참여한 ‘행동하는 생태환경 교육 바로 지금 공동선언’을 기반으로 본격 추진된다.

김규희, 김진아, 노슬아, 배진희, 서승희, 안선민, 윤주태, 이교숙, 정광은, 한솔미 씨 등 선발된 10명의 강사단은 한성민 그림책 작가와 함께 4회의 개발랩 과정을 거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반 그림책 문화예술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할 예정이다. 개발된 커리큘럼으로 내달 14일부터는 지역 내 초등학교 두 곳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지역문화팀 경선화 담당자는 “지역 내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행동하는 시민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